2021년에 빠르게 증가했던 탄소 배출량의 상당 부분이 2022년에 천천히 낮아졌다.

너무 비싸서 "홀딩"할 수 없다.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의 시작과 에너지 위기가 탄소 시장 약세의 주요 원인이었다.
2022년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직후, 시장 참여자들이 탄소 시장에서 더 수익성이 좋은 석유와 가스 시장으로 이동 했다. 동시에 자금난에 빠진 기업들은 앞다퉈 시장 노출을 줄였다.
그러나 미국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를 발표한 3월 저점을 찍은 뒤 4월과 5월 초 탄소 배출 가격은 안정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6월 초, 가장 유동적인 친환경 및 재생 에너지 분야를 포함한 탄소 배출 시장에서 새로운 약세 추세가 시작되었다.
이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고강도 금리인상을 발표할 준비를 하고 있던 시기와 겹친다.
금리 인상으로 투자 시나리오가 바뀌었다. 높은 금리는 탄소 시장이 갑자기 너무 비싸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탄소 배출권은 만료되지 않고 사용될 때까지 여러 번 거래될 수 있기 때문에, 거래자나 금융 관계자들은 더 높은 가격에 팔 수 있을 때까지 보유하는 데 익숙하다.
하지만 높은 금리는 이러한 "홀딩 플레이"가 더 위험하거나 더 비싸졌음을 의미한다.

규제 기관의 불확실성
2022년 가을 유엔기후변화회의(COP27)가 다가오면서 탄소시장에 새로운 약세가 나타났다.
COP26과 같이 새로운 수요를 기대한 시장 참가자들은 냉엄한 현실에 직면 했다.
유엔 정상회의에서 탄소 인증 메커니즘에 대한 명확한 규칙이 충족되지 않을 것이고 규제 불확실성으로 대부분의 구매자들이 탄소배출권의 구매를 지연한다는 것을 알았다. 이로 인해 시장 활동이 둔화되고 모든 부문에서 가격 손실이 나타났다.

탄소 시장은 규제 불확실성의 영향에서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
보다 명확한 규칙이 마련되면 탄소시장은 2023년 이후 몇 년 동안 좋을 것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조금 더 오래 침체에 머물게 될 것이다.
출처: S&P Global
URL: https://www.spglobal.com/commodityinsights/en/market-insights/blogs/energy-transition/012523-what-lies-ahead-for-voluntary-carbon-markets-in-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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