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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읽은 보고서/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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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는 2023년 모멘텀 부재에도 장기적인 성장 기대는 여전하다. 2022년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약 36% 성장했다. 그러나 중국의 보조금 지급 종료, 유럽의 에너지 위기와 그에 따른 인플레이션, 미국의 경기후퇴 우려 등 여러 요인들로 인해 2023년 모멘텀이 위태로워지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올 하반기 판매량 중 일부는 중국의 EV 보조금 만료를 예상한 것일 수 있다. 2022년이 끝나면서 중국의 순수 배터리 EV 보조금은 2019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해 대당 1만2600원에서 0원으로 줄었다. 이는 2022년 대당 5,400위안, 2021년 대당 4,500위안보다 2배 이상 줄어든 것이다. 중국은 배터리 금속 채굴을 제외하고 배터리 공급망의 모든 단계를 지배하고 있다. 이러한 지배로 인해 중국 OEM 업체들은 서방보다 더 빨리 EV 비용을 낮출..
전기차 확대에 칩 공급 차질 우려 2022년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회복세는 제각각이지만 전기차 성장을 추구하는 업체들을 중심으로 반도체 칩 공급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2023년에는 칩 공급이 빠듯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미국 칩스 및 과학법, 인플레이션 감소법 등 다른 요인들도 이 칩 방정식에 들어갔다. CHIPS and Science Act은 미국을 반도체 칩 테크놀로지의 최전선에 두려고 하는 반면, Inflation Reduction Act.는 적격 EV에 대해 각각 7,500달러와 4,000달러의 세금 공제를 제공한다. EV 배터리에 사용되는 부품과 중요 광물에 대한 필수 소싱 지침은 세액 공제가 1월 1일부터 시행되지만 3월 중에 미 재무부에 의해 발표될 것이다. EV는 북미에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