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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글/포트폴리오

포트 폴리오 분석 (1)

 

포트 폴리오 분석 및 현황 점검을 하고자 한다.

본인도 직감에 의존하여 관리하다 보니 최근 수익률이 엉망이다.

포트 폴리오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전략을 수립하고자 한다.

이 글은 자전적인 이야기 위주로 기술한다.

 

0. 현황 및 환경

통화 정책의 위험

22년 12월~2월은 미국의 급격한 인플레이션으로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의 기조가 급격히 변화하였다.

이러한 조짐은 12월 초부터 시작 되었으며, 12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은 금리 인상을 반영하기 시작 하였다.

22년 2월 21일 시장은 3월 25~50bp 인상과 연내 5회 인상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지정학적 위험

1월부터 고조되기 시작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긴장감은 점차 고조 되고 있으며, 2월 21일 현재는 연관된 각국의 긴장감은 연일 증가하고 있다.

 

1. Cluser 분석

가장 먼저 현재 포트 폴리오의 현황을 점검하고자 상관 관계를 분석한다.

Clustermap에는 포트폴리오 이외에도 관심 섹터도 포함한다.

직전 분기와 현재 분기를 비교 하고자 한다.

21Q4와 비교 하면 22Q1에는 중국 자산과 탄소배출권이 미국채 채권과 같은 클러스터로  이동된 것을 볼 수 있다.

금리 인상으로 인해 포트 폴리오의 자산들 사이에도 강한 클러스터링이 발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Event driven cluster
1 2
21Q4 COP26 회의 11월 일본 엔화
사이버보안
미국채 중기/장기
파운드 화
중국 위안화
미국 달러
반도체/탄소배출권
미국채 단기
중국 과창판 및 CSI
22Q1 미국 기준 금리 인상
러-우크라이나 전쟁
일본 엔화
중국 위안화
미국채 단기/중기/장기
탄소배출권
중국 과창판
미국 달러
반도체
사이버보안
미국채 단기
중국 과창판 및 CSI

 

고정 클러스터 분석

미국채 2년을 고정하고 클러스터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보면,

21Q4와 22Q1에서 테슬라가 의외로 국채와 같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금리 인상이 강하게 강조되는 22Q1 기간에는 중국 자산, 테슬라,  탄소배출권, 반도체 순서로 클러스터링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21Q3
214Q
22Q1

상관 관계만 본다면 22Q1의 자산 배분은 좋지 못한 것으로 생각된다.

21Q4와 비교해보면 자산의 스펙트럼이 몰려가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이는 21Q3과 비교하면 더욱 분명해진다.

21Q4에 포트폴리오 재분배를 통해 스펙트럼 조정이 필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현 시점에서 재분배를 통해 중립으로 조정하는 것이 좋은지는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